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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26> 강원도, "200만 도민시대 연다"
2025-12-24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
[앵커]
G1뉴스에서는 올 한해 동안 인구감소 문제를 짚어보고 대책도 찾아보는 연중 기획을 보도했습니다.
많은 현장과 정책이 소개됐고, 대책도 모색해 봤는데요.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강원자치도의 내년도 주요 인구 정책을 살펴봅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는 '200만 도민 시대' 달성을 위해선 청년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창업 기회를 넓혀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는 게 핵심입니다.
청년 창업 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 주는 사업이 대표적인데,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700건이 넘는 대출을 지원했습니다.
내년에는 출연금과 보증율, 이자 지원은 물론사업 규모도 150억 원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희열 강원자치도 기획조정실장
"중요 해법은 기업을 들어오게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AI, 바이오, 반도체 등 7대 미래 전략 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강원도의 대표 육아 정책으로 자리잡은 육아기본수당도 내년부터는 지급 대상이 7세까지 확대됩니다.
◀브릿지▶
"강원도는 농촌 지역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한 농어촌 유학생 체류비 지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개인당 월 60만 원씩 1년간 지원하던 체류비를 최대 2년으로 늘리고, 유학생 모집 규모도 25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합니다.
외국인 유입도 적극 추진합니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 담긴 강원형 특별 비자 정책을 통해 산업 단지 등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체류와 연장 요건을 완화하도록 하는 겁니다.
[인터뷰]이희열 강원자치도 기획조정실장
"이공계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유학생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서 강원특별법 개정안에 이런 분들의 영주 자격 요건을 완화 또는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생활 인구 선점을 위해 생활도민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외지인이 강원도를 방문해 숙박과 소비 등을 인증하면 강원상품권을 제공하는 신규 사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G1뉴스에서는 올 한해 동안 인구감소 문제를 짚어보고 대책도 찾아보는 연중 기획을 보도했습니다.
많은 현장과 정책이 소개됐고, 대책도 모색해 봤는데요.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강원자치도의 내년도 주요 인구 정책을 살펴봅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는 '200만 도민 시대' 달성을 위해선 청년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창업 기회를 넓혀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는 게 핵심입니다.
청년 창업 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 주는 사업이 대표적인데,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700건이 넘는 대출을 지원했습니다.
내년에는 출연금과 보증율, 이자 지원은 물론사업 규모도 150억 원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희열 강원자치도 기획조정실장
"중요 해법은 기업을 들어오게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AI, 바이오, 반도체 등 7대 미래 전략 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강원도의 대표 육아 정책으로 자리잡은 육아기본수당도 내년부터는 지급 대상이 7세까지 확대됩니다.
◀브릿지▶
"강원도는 농촌 지역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한 농어촌 유학생 체류비 지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개인당 월 60만 원씩 1년간 지원하던 체류비를 최대 2년으로 늘리고, 유학생 모집 규모도 25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합니다.
외국인 유입도 적극 추진합니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 담긴 강원형 특별 비자 정책을 통해 산업 단지 등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체류와 연장 요건을 완화하도록 하는 겁니다.
[인터뷰]이희열 강원자치도 기획조정실장
"이공계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유학생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서 강원특별법 개정안에 이런 분들의 영주 자격 요건을 완화 또는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생활 인구 선점을 위해 생활도민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외지인이 강원도를 방문해 숙박과 소비 등을 인증하면 강원상품권을 제공하는 신규 사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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