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자치도가 운영하는 SNS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4년 연속 상을 받으며 SNS가 강원자치도를 대표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Ｅ F T▶
(도청 SNS 영상 9초 가량 이펙트)

강원자치도 강원생활도민증 홍보 영상 입니다.

지난 8월 SNS 게시 직후 생활도민증 가입자 수가 3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올해 가장 많이 주목받은 키워드 중 하나인 '에겐남·테토녀' 콘셉트를 활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원자치도가 운영하는 SNS가 온라인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엔 한국소셜 콘텐츠 진흥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브릿지▶
"종합 대상 수상으로 강원도는 모든 채널에서 균형 잡힌 소통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내리 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종합 대상까지 4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강원도는 특히 도내 18개 시군과 협업해 지역별 특색있는 SNS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공유하면서 타 시도와의 차별성을 갖춰 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등 누구나 쉽게 강원도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 생태계를 갖춰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허우진 강원자치도청 온라인소통팀장
"(내년에는)AI 시대를 맞아서 콘텐츠도 좀 더 새롭고 좀 더 미래지향적인 내용들로 해서 18개 시군을 자세하게 홍보하는 게, 거기에 큰 힘을 얻고자 하는 게 저희들 목표기도 합니다."

강원도는 소셜 크리에이터를 확대 선발해 양질의 SNS 콘텐츠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서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