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갈등을 빚으며 파행을 겪던 강원자치도민회 중앙회의 홍장표 회장이 사의를 표하고 물러났습니다.

강원차지도민회 중앙회는 오늘(11일) 홍장표 회장이 건강과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냈다면서, 빠른 시간 안에 이사회와 중앙회를 소집해 도민회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민회 중앙회는 '운영주체'를 놓고 내부 갈등과 법정 다툼을 계속하고 있으며,

논란이 계속되자 강원자치도는 서울 도민회관 사무실을 원상 복구하도록 조치하고, 중앙회를 통하던 출향 도민 사업 모두를 강원도가 직접 맡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