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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인물·웹툰 불법사이트 포털 운영 일당 검거
2025-12-08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
[앵커]
불법 성인 사이트와 콘텐츠 유통 사이트를 모아둔 일종의 포털을 운영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사이트 순위까지 매겨 놓고 배너 광고로만 53억 원을 챙겼습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한 온라인 사이트입니다.
음란물과 성 착취물을 볼 수 있는 사이트와 유흥업소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의 순위가 매겨져 있습니다.
누누티비 등 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도 있습니다.
클릭 한 번이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됩니다.
불법 사이트를 모아 놓은 일종의 포털인 겁니다.
◀ S /U ▶
"사이트 상단에는 이렇게 불법 도박 사이트 배너가 있는데요.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은 배너 광고를 통해 월 300만 원에서 1,000만 원 가량을 챙겼습니다."
단속으로 사이트가 차단되면 주소 뒷부분 숫자만 바꿔 다시 만들었습니다.
경찰은 이렇게 불법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한 40대 총책 등 일당 8명을 붙잡았습니다.
저작권법 위반과 방조 혐의 등입니다.
이들은 배너 광고로만 10개월 동안 53억여 원을 벌었습니다.
6개월마다 사무실을 옮기고 대포 통장을 통해 광고비를 받으며 단속을 피했습니다.
큰돈을 벌자 국내에서 사이트를 운영하던 일당은 지난 6월부터 본거지를 태국으로 옮겼습니다.
직접 불법 유통 사이트 운영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해외에서 조직을 키우는 과정에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터뷰]
박정호 /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 1계장
"동료들한테 같이 일을 하자라고 했는데 이제 다들 못 하겠다 안 하겠다 그렇게 얘기하니까 새로운 직원을 뽑기 위해서 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단속이 됐기 때문에.."
경찰은 저작권 침해 범죄가 갈수록 늘고,
포털 역할을 하는 불법 사이트도 수십 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화면제공 강원경찰청>
불법 성인 사이트와 콘텐츠 유통 사이트를 모아둔 일종의 포털을 운영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사이트 순위까지 매겨 놓고 배너 광고로만 53억 원을 챙겼습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한 온라인 사이트입니다.
음란물과 성 착취물을 볼 수 있는 사이트와 유흥업소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의 순위가 매겨져 있습니다.
누누티비 등 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도 있습니다.
클릭 한 번이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됩니다.
불법 사이트를 모아 놓은 일종의 포털인 겁니다.
◀ S /U ▶
"사이트 상단에는 이렇게 불법 도박 사이트 배너가 있는데요.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은 배너 광고를 통해 월 300만 원에서 1,000만 원 가량을 챙겼습니다."
단속으로 사이트가 차단되면 주소 뒷부분 숫자만 바꿔 다시 만들었습니다.
경찰은 이렇게 불법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한 40대 총책 등 일당 8명을 붙잡았습니다.
저작권법 위반과 방조 혐의 등입니다.
이들은 배너 광고로만 10개월 동안 53억여 원을 벌었습니다.
6개월마다 사무실을 옮기고 대포 통장을 통해 광고비를 받으며 단속을 피했습니다.
큰돈을 벌자 국내에서 사이트를 운영하던 일당은 지난 6월부터 본거지를 태국으로 옮겼습니다.
직접 불법 유통 사이트 운영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해외에서 조직을 키우는 과정에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터뷰]
박정호 /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 1계장
"동료들한테 같이 일을 하자라고 했는데 이제 다들 못 하겠다 안 하겠다 그렇게 얘기하니까 새로운 직원을 뽑기 위해서 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단속이 됐기 때문에.."
경찰은 저작권 침해 범죄가 갈수록 늘고,
포털 역할을 하는 불법 사이트도 수십 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화면제공 강원경찰청>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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