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와 횡성지역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와 장학금 전달식이 오늘(2일)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열렸습니다.

춘천지검 원주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원주지역협의회, 원주한마음청소년장학재단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범죄예방위원과 장학생 등 3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기소유예 청소년 선도와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지난 성과가 공유됐습니다.

또 원주와 횡성 장학생 53명에게 장학금 3천6백만 원, 보호관찰대상 모범청소년 5명에게 격려금 백만 원이 전달됐습니다.

범죄예방협회가 운영하는 원주한마음청소년장학재단은 지난 1999년부터 학생 2천여 명에게 장학금 13억 3천여만 원을 지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