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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강 물환경체험센터 준공..관광활성화 기대
[앵커]
평창군은 지난 7월 평창읍 노람들 일대에 에코랜드를 개장한 데 이어 다음 달부터 평창강 물환경 체험센터를 개소합니다.

체험센터를 통해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평창 남부권 관광을 강화한다는게 평창군의 계획입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벽면에 송출되는 영상을 통해 평창강의 사계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직접 그린 수달을 스캐너에 올리면 화면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습으로 재현됩니다.

평창강의 생태를 체험하고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평창강 물환경 체험센터가 완공됐습니다.

◀ S /U ▶
"4개 테마로 구성된 체험센터는 정식 개관에 앞서 12월 한 달간 무료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평창군은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남부권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평창읍 노람들 일대에 친환경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 에코랜드가 문을 열었고, 주요 시설인 체험센터도 운영에 들어간 겁니다.

평창군은 에코랜드와 연계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재익/평창군 수질총량팀장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이 되고 이렇게 되면 지역의 관광거점화, 랜드마크화가 돼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평창군은 내년 1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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