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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료원, 신종 감염병 대응 강화
2025-11-25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
[앵커]
들쭉날쭉한 날씨 탓에 독감과 코로나 등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각종 변이 바이러스 등 신종 감염병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는데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공공의료기관이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발열과 기침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최근 해외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의심 상황을 가정한 훈련입니다.
환자의 개인 정보 등을 확인한 후 즉각 보건 당국에 상황을 전달합니다.
박지혜/ 강릉의료원 감염관리팀장
"개인 보호구 착용이 제대로 안된 환자로 결정이 났고, 저희 과장님 보시고 AI(조류 인플루엔자)의심 사례로 신고 가능한 분이라고 하셔서 신고합니다."
의심 환자는 곧장 음압 카트로 격리된 후,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과 음압 병실로 이송됩니다.
[인터뷰] 김보경/ 강릉의료원 간호팀장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입원을 해서 담당 과장님께서 지금 검체를 채취하였습니다."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는 진료팀과 영상의학, 임상병리, 전산팀 등 병원 내 모든 부서가 협력해 병상을 가동합니다.
환자 초기 간호와 소독, 폐기물 관리까지 별도의 체계가 가동됩니다.
2000년대 초 사스 유행 이후 신종플루와 메르스, 코로나19 까지 새로운 감염병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그 주기도 점차 짧아지는데 따른 대응입니다.
[인터뷰] 최안나/ 강릉의료원장
"감염병 환자를 받다 보면 전체적인 의료 시스템이 셧다운되는 겁니다. 그런 경우에 민간이 하기 어려운 감염병 환자에 대한 대비, 치료, 격리와 앞으로의 대책까지도 공공 의료기관이 각 지역마다 튼튼하게 지키고 있으면.."
영동지역 유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25개를 운영하고 있는 강릉의료원은,
각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감염 취약시설과 일반 병의원 대상 관련 교육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들쭉날쭉한 날씨 탓에 독감과 코로나 등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각종 변이 바이러스 등 신종 감염병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는데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공공의료기관이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발열과 기침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최근 해외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의심 상황을 가정한 훈련입니다.
환자의 개인 정보 등을 확인한 후 즉각 보건 당국에 상황을 전달합니다.
박지혜/ 강릉의료원 감염관리팀장
"개인 보호구 착용이 제대로 안된 환자로 결정이 났고, 저희 과장님 보시고 AI(조류 인플루엔자)의심 사례로 신고 가능한 분이라고 하셔서 신고합니다."
의심 환자는 곧장 음압 카트로 격리된 후,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과 음압 병실로 이송됩니다.
[인터뷰] 김보경/ 강릉의료원 간호팀장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입원을 해서 담당 과장님께서 지금 검체를 채취하였습니다."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는 진료팀과 영상의학, 임상병리, 전산팀 등 병원 내 모든 부서가 협력해 병상을 가동합니다.
환자 초기 간호와 소독, 폐기물 관리까지 별도의 체계가 가동됩니다.
2000년대 초 사스 유행 이후 신종플루와 메르스, 코로나19 까지 새로운 감염병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그 주기도 점차 짧아지는데 따른 대응입니다.
[인터뷰] 최안나/ 강릉의료원장
"감염병 환자를 받다 보면 전체적인 의료 시스템이 셧다운되는 겁니다. 그런 경우에 민간이 하기 어려운 감염병 환자에 대한 대비, 치료, 격리와 앞으로의 대책까지도 공공 의료기관이 각 지역마다 튼튼하게 지키고 있으면.."
영동지역 유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25개를 운영하고 있는 강릉의료원은,
각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감염 취약시설과 일반 병의원 대상 관련 교육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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