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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법 3차 개정 강력 '촉구'
2025-11-24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논의가 지연되면서 지역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도의원들은 국회 앞 릴레이 시위에 나섰고, 김진태 지사는 국회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의회 김시성 의장과 김용복 부의장이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지난 8월에 이어 최근 열린 국회 심사에서도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논의가 불발되자 항의하기 위해서 입니다.
3차 개정안은 지난해 9월 한기호, 송기헌 의원이 공동 발의한 뒤 1년 2개월째 심사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의회는 3차 개정안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도의원 릴레이 1인 시위를 다음 달 초까지 이어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시성 강원자치도의장
"우리 강원특별법은 강원 도민의 삶에 문제가 큰 법이기 때문에 이건 정치적인 사안이 될 수 없다. 도민들을 위해서 조속히 심의하고 통과돼야 한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현재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돼 있는데,
정치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부산특별법 등과 패키지로 묶여 있어 논의가 미뤄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김진태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 과제로도 채택된 3차 개정안 통과가
지연되는 것에 대한 도민 인내심이 한계에 직면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국회를 찾아 전북과 공동으로 작성한 항의 서한을 여야 각 원내대표에게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이렇게 중요한 법안을 국회에 발의한 지 1년이 넘도록 아예 책상 위에 올리지도 않고 있는 이런 현실에 대해서 우리 강원도민들의 분노가 지금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차 개정안에는 국제학교와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등 강원자치도의 자치권 확대를 위한 40개의 입법 과제를 담고 있습니다.
◀클로징▶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연내 통과는 강원도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만큼 국회의 재논의 시점에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영상취재 박종현 심덕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논의가 지연되면서 지역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도의원들은 국회 앞 릴레이 시위에 나섰고, 김진태 지사는 국회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의회 김시성 의장과 김용복 부의장이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지난 8월에 이어 최근 열린 국회 심사에서도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논의가 불발되자 항의하기 위해서 입니다.
3차 개정안은 지난해 9월 한기호, 송기헌 의원이 공동 발의한 뒤 1년 2개월째 심사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의회는 3차 개정안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도의원 릴레이 1인 시위를 다음 달 초까지 이어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시성 강원자치도의장
"우리 강원특별법은 강원 도민의 삶에 문제가 큰 법이기 때문에 이건 정치적인 사안이 될 수 없다. 도민들을 위해서 조속히 심의하고 통과돼야 한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현재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돼 있는데,
정치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부산특별법 등과 패키지로 묶여 있어 논의가 미뤄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김진태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 과제로도 채택된 3차 개정안 통과가
지연되는 것에 대한 도민 인내심이 한계에 직면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국회를 찾아 전북과 공동으로 작성한 항의 서한을 여야 각 원내대표에게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이렇게 중요한 법안을 국회에 발의한 지 1년이 넘도록 아예 책상 위에 올리지도 않고 있는 이런 현실에 대해서 우리 강원도민들의 분노가 지금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차 개정안에는 국제학교와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등 강원자치도의 자치권 확대를 위한 40개의 입법 과제를 담고 있습니다.
◀클로징▶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연내 통과는 강원도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만큼 국회의 재논의 시점에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영상취재 박종현 심덕헌)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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