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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공항 승격.. 강원 남부권 뭉쳤다
2025-11-24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
[앵커]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해 강원 남부권 6개 시군이 뭉쳤습니다.
국제공항 승격으로 원주는 물론 인접 시군인 석탄산업 전환지역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목소리를 함께 내기로 한 건데요.
국토교통부가 곧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 남부권의 유일한 공항이지만,
항공편이라곤 제주를 오가는 게 전부인 원주공항.
행정구역상 활주로는 원주에, 여객터미널은 횡성에 위치해 있어,
이용객들은 탑승 수속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군 공항에서 비행기에 올라야 합니다.
국제선은 없어 인근 양양이나 청주, 인천 등을 이용해야 해 불편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원주와 횡성, 영월과 평창, 정선과 태백 등 강원 남부권 6개 시군이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요구하고 나선 이유입니다.
[인터뷰] 원강수 원주시장
"수도권 전철이 원주로 연결이 되면 서울 중심부터 항공 수요까지도 원주공항이 빨아들일 수 있는.."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은 강원 남부권만 아니라 수도권 동남부와 충북 북부권까지 혜택을 받게 됩니다.
물류망 확충과 관광 산업까지 연계할 수 있어 지역 개발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습니다.
횡성군도 적극적인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명기 횡성군수
"지역 경제가 확실히 살아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함께 뜻을 모아서 꼭 7차 공항개발 계획에 반영되기를 기원드리고.."
도내 석탄산업 전환지역도 새로운 전환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강원랜드는 물론 도내 웰니스 산업에 탄력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최승준 정선군수
"인천공항에서부터 정선까지 오는 육로 시간이 더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이런 접근성이 열악한 문제가 원주공항 국제선 개통으로 인해서 아마 획기적으로.."
국토교통부가 곧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강원 남부권 6개 시군은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함께 뜻을 모이기로 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해 강원 남부권 6개 시군이 뭉쳤습니다.
국제공항 승격으로 원주는 물론 인접 시군인 석탄산업 전환지역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목소리를 함께 내기로 한 건데요.
국토교통부가 곧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 남부권의 유일한 공항이지만,
항공편이라곤 제주를 오가는 게 전부인 원주공항.
행정구역상 활주로는 원주에, 여객터미널은 횡성에 위치해 있어,
이용객들은 탑승 수속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군 공항에서 비행기에 올라야 합니다.
국제선은 없어 인근 양양이나 청주, 인천 등을 이용해야 해 불편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원주와 횡성, 영월과 평창, 정선과 태백 등 강원 남부권 6개 시군이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요구하고 나선 이유입니다.
[인터뷰] 원강수 원주시장
"수도권 전철이 원주로 연결이 되면 서울 중심부터 항공 수요까지도 원주공항이 빨아들일 수 있는.."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은 강원 남부권만 아니라 수도권 동남부와 충북 북부권까지 혜택을 받게 됩니다.
물류망 확충과 관광 산업까지 연계할 수 있어 지역 개발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습니다.
횡성군도 적극적인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명기 횡성군수
"지역 경제가 확실히 살아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함께 뜻을 모아서 꼭 7차 공항개발 계획에 반영되기를 기원드리고.."
도내 석탄산업 전환지역도 새로운 전환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강원랜드는 물론 도내 웰니스 산업에 탄력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최승준 정선군수
"인천공항에서부터 정선까지 오는 육로 시간이 더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이런 접근성이 열악한 문제가 원주공항 국제선 개통으로 인해서 아마 획기적으로.."
국토교통부가 곧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강원 남부권 6개 시군은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함께 뜻을 모이기로 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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