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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 "기후위기 대응해야"
[앵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대안을 찾는 '대한민국 탄소포럼'이 열렸습니다.

국내외 전문가가 대거 참여했는데요.

특히 올해는 새롭게 설정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실현을 위한 산업 대전환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습니다.
김윤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가 개최됐습니다.

올해 주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도약'.

총 14개의 세미나와 전문가 미팅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과 함께 새롭게 설정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유하고 기업의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호현 /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이상 기후에 맞서 국민 일상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도 매우 중요합니다. 홍수, 가뭄, 폭설, 산불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해서 국가 기반시설의 설계 기준을 개선하고.."

포럼엔 국내외 전문가를 포함한 1,5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온실가스 감축과 배출.흡수량을 같게 해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 달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또 최근 폐막한 제30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배출권거래제도와 ESG 공시 등 기후 변화 대응 방안도 공유했습니다.

공동 주최 기관인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기후테크 산업에 대한 연구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최병수 /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앞으로 모든 산업이 기후와 관련된 산업으로 다 전환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도 강원도가 앞으로 기후 테크 산업의 메카가 되고 또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기후 테크 산업의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 S /U ▶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논의. 대한민국 탄소포럼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 실현과 에너지 산업 대전환에 있어 주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윤지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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