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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불 비상..불씨 절대 조심
2025-11-21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이번 인제 산불은 생활 근거지 주변에서 시작된 걸로 보이는데요.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바짝 메마른 낙엽.
가을부터 이어진 건조한 날씨에 산불 위험이 높아지기는 시기입니다.
영동지역과 산지에는 일주일째 건조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조수미/ 강원지방기상청 예보관
"강원 동해안과 강원 산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며, 매우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으니 당분간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산림 당국과 각 지자체는 산불 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산불 초기 단계 부터 임차 헬기 3대를 동시 투입하고,
각 지역마다 운영 중인 CCTV 2만 8천 여 대를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동해 대응에 활용합니다.
산불 카메라에 연기 감지 기능을 더한 감시 체계도 구축했습니다.
산불을 빨리 진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입니다.
최근 10년 간 발생한 산불의 절반은 개인 부주의로 인한 실화.
산림청은 각 지역과 연계해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과 수거 사업을 확대하고,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찾아 수시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호상/ 동부지방산림청 산림보호팀장
"불법 소각이라든지 무단 입산, 야외에서 화기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 주시고 특히 화목보일러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하셔야 산불 예방에 도움이 되니까 그런 부분에서 당부를 드립니다."
만약 산불이 발생했다면 바람을 등지고 불이 난 위치 보다 낮은 곳으로 피해야 하며,
이동 시에는 산과 떨어진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앞서 보신 것처럼 이번 인제 산불은 생활 근거지 주변에서 시작된 걸로 보이는데요.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바짝 메마른 낙엽.
가을부터 이어진 건조한 날씨에 산불 위험이 높아지기는 시기입니다.
영동지역과 산지에는 일주일째 건조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조수미/ 강원지방기상청 예보관
"강원 동해안과 강원 산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며, 매우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으니 당분간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산림 당국과 각 지자체는 산불 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산불 초기 단계 부터 임차 헬기 3대를 동시 투입하고,
각 지역마다 운영 중인 CCTV 2만 8천 여 대를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동해 대응에 활용합니다.
산불 카메라에 연기 감지 기능을 더한 감시 체계도 구축했습니다.
산불을 빨리 진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입니다.
최근 10년 간 발생한 산불의 절반은 개인 부주의로 인한 실화.
산림청은 각 지역과 연계해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과 수거 사업을 확대하고,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찾아 수시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호상/ 동부지방산림청 산림보호팀장
"불법 소각이라든지 무단 입산, 야외에서 화기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 주시고 특히 화목보일러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하셔야 산불 예방에 도움이 되니까 그런 부분에서 당부를 드립니다."
만약 산불이 발생했다면 바람을 등지고 불이 난 위치 보다 낮은 곳으로 피해야 하며,
이동 시에는 산과 떨어진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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