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전국 동시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자치도교육청이 종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는 학교에서 급식, 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소속돼 있습니다.

총 파업에 따라 내일 도내 404개 학교가 빵 등 대체식을 실시하고, 15개 학교는 급식을 실시하지 않습니다.

강원교육청은 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해 일선 학교와 소통을 강화하고, 대체식 지급과 돌봄 교실 정상 운영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총 파업은 오는 21일까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