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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제2의 도약 나선다"
[앵커]
일본 오사카의 대형 카지노 리조트 개장이 5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강원랜드가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요.

강원랜드도 이에 맞서 3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체질 개선을 본격화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랜드가 창립 27년 만에 첫 종합 발전 전략을 내놨습니다.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한 K-HIT 프로젝트입니다.

오는 2035년까지 약 3조 원을 투입해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연간 방문객 천3백만 명, 매출 3조 5천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푭니다.

우선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그랜드코어존과 친환경 웰니스 리조트 개발, 사계절 레포츠파크가 핵심 사업입니다.

[인터뷰]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제2카지노 영업장이 들어오는 것을 기점으로 해서 적어도 3조 6천억 원까지 강원랜드를 글로벌복합리조트로 키워나가자는 것이 이번 마스터플랜의 핵심 내용이.."

그랜드코어존에는 대규모 돔과 미디어돔 아레나, 신축 호텔 3동, 그랜드 카지노가 들어섭니다.

총 사업비 중 71%가 투입됩니다.

친환경 웰니스존을 통해 차별화된 힐링 콘텐츠도 강화합니다.

고급형 웰니스 빌라를 중심으로 온천 객실과 전통 테라스 스파, 요가 등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산림레포츠 파크에는 사계절 썰매장과 팻 빌리지 등 가족형 시설이 들어섭니다.

정치권도 강력한 힘을 보탭니다.

[인터뷰]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반드시 규제는 철폐되어야 하고 꼭 필요한 규제 해외에서도 규제하고 있는 것 이런 꼭 필요한 규제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다 걷어내는 것이.."

강원랜드는 이 밖에도 8백46m의 케이블카와 천8백면 규모의 주차장 확충을 통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로 도약한다는 각오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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