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 한 호텔 투숙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속초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속초의 한 호텔에서 저녁 뷔페를 이용한 투숙객들이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뷔페 이용객은 투숙객 63명과 방문객 10명 등 모두 73명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증상 호소 환자는 10명 입니다.

보건 당국은 검체 채취 결과 바이러스는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세균 감염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