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후 3시 14분쯤 영월군 상동읍 공군 사격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과 산림 당국은 인력 73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번 불은 전투기 사격 훈련 중 파편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오전 6시 40분쯤에는 철원군 동송읍 일대에서 산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