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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테니스인들 평창 집결
[앵커]
평창에선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이 사흘동안 평창으로 모이는데요,
스포츠를 통한 지역 상생과 관광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송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상대 코트의 빈 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공격이 들어갑니다.

오늘부터 사흘 동안 평창과 정선에서 펼쳐지는 '제2회 해피 700평창 봉평촌 메밀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현장입니다.

[인터뷰] 이현아 / 참가 선수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테니스 대회에 임하겠습니다. 좋은 환경과 좋은 경치와 좋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계절에 열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전국 테니스 동호인 8백여 명이 이번 대회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회는 오늘 여성부를 시작으로 내일과 모레 남성부와 시니어부 순으로 진행됩니다.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장으로 만들겠다는 게 대회의 목적입니다.

[인터뷰] 한형섭 / 명예 조직위원장
"재밌게 만들어나가는 게 목적이다. 대회가 재밌게 잘 끝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고 도와주겠습니다."

평창군은 선수단이 관광도 하고 질 좋은 평창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축제형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심재국 / 평창군수
"테니스 운동도 좀 하시면서 지역의 환경이라든가 또,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해서 좋은 체험하고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평창군은 내년 대회는 외국 동호인도 참가할 수 있는 국제 대회로 규모를 확장해나갈 방침입니다.
G1 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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