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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한류 문화의 장으로
[앵커]
아시아 모델의 대축제인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막했습니다.

26개국에서 유명 모델과 디자이너,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패션과 미용, 관광이 결합한 한류 문화의 장으로 펼쳐집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각국의 전통 복장을 한 모델들이 화려한 워킹을 선보입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감각적인 의상에 관객도 빠져듭니다.

모델 특유의 표정과 몸짓은 그야말로 행위 예술입니다.

20회를 맞은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 지난 25일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막했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모델과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한국 대표 참가 모델
"강원도에서 열리는 게 또 외국 분들이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이번 행사는 각 나라별 선발 대회를 통해 모델을 뽑아 아시아의 얼굴을 탄생시키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와,

각 나라별 패션과 뷰티, 문화를 알리는 아시아 오픈 컬렉션,

인기 모델과 스타가 참여하는 아시아 모델 어워즈 등으로 진행됩니다.

시니어 모델과 키즈 앤 주니어 모델도 참가합니다.

[인터뷰]
양의식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관련 산업과 관련 생태계 사람들이 아시아 강원도를 중심으로 모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년에는 아마 만 명 정도는 예상됩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모델 경연을 넘어 케이 뷰티와 패션을 아시아에 알리고,

강원도와 정선의 매력을 뽐내 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대규모 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이를 통해서 우리 하이원이 세계 속의 하이원으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제 행사 유치에 힘써 온 강원랜드는 이번 축제를 글로벌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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