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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미식 주간 개막..맛의 도시로
2025-10-22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
[앵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속초시가 다양한 음식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축제를 개막했습니다.
음식 이야기를 만들어 지역의 맛을 알리고 관광과 결합해 국제적인 미식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입니다.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산과 바다에서 난 풍부한 식재료.
실향민의 애환이 담긴 음식들.
지역의 맛을 알리기 위한 속초 미식 주간이 올해 첫 막을 올렸습니다.
'맛으로 잇고, 도시를 깨우다'를 주제로 미식 탐방과 요리 시연, 강연 등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애숙/ 속초시 동명동
"속초에 대해서 잘 알기는 하지만 그래도 구석구석 모르는 곳도 있으니까 궁금해서 한번 여기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2회째를 맞는 국제 음식 영화제도 열립니다.
올해는 106개 나라에서 천 여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나흘 간 지역 상점 10곳이 영화관으로 변신해 음식 문화를 담은 세계 각국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세계적인 미식 전문가들과 속초의 맛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이태성/ 속초문화관광재단 팀장
"단순히 맛있는 음식, 레시피 몇 개 만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음식을 통해서 도시의 서사와 맥락을 같이 이해할 수 있고 미래 어떤 도시로 나아갈 지에 대한 고민이 담겼다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속초시는 미식 주간과 영화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음식 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인이 찾는 미식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이병선/ 속초시장
"음식에 나타나는 역사성과 전통을 통해서 그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아주 강력한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뜨고 있는 코리안 푸드의 일환으로 우리 속초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속초 미식 주간은 오는 27일까지 속초해변과 관광수산시장 일원에서 계속됩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속초시가 다양한 음식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축제를 개막했습니다.
음식 이야기를 만들어 지역의 맛을 알리고 관광과 결합해 국제적인 미식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입니다.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산과 바다에서 난 풍부한 식재료.
실향민의 애환이 담긴 음식들.
지역의 맛을 알리기 위한 속초 미식 주간이 올해 첫 막을 올렸습니다.
'맛으로 잇고, 도시를 깨우다'를 주제로 미식 탐방과 요리 시연, 강연 등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애숙/ 속초시 동명동
"속초에 대해서 잘 알기는 하지만 그래도 구석구석 모르는 곳도 있으니까 궁금해서 한번 여기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2회째를 맞는 국제 음식 영화제도 열립니다.
올해는 106개 나라에서 천 여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나흘 간 지역 상점 10곳이 영화관으로 변신해 음식 문화를 담은 세계 각국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세계적인 미식 전문가들과 속초의 맛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이태성/ 속초문화관광재단 팀장
"단순히 맛있는 음식, 레시피 몇 개 만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음식을 통해서 도시의 서사와 맥락을 같이 이해할 수 있고 미래 어떤 도시로 나아갈 지에 대한 고민이 담겼다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속초시는 미식 주간과 영화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음식 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인이 찾는 미식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이병선/ 속초시장
"음식에 나타나는 역사성과 전통을 통해서 그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아주 강력한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뜨고 있는 코리안 푸드의 일환으로 우리 속초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속초 미식 주간은 오는 27일까지 속초해변과 관광수산시장 일원에서 계속됩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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