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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중동 진출..판로 확대 기대감
2025-10-21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
[앵커]
남) G1뉴스에서는 국내 대표 명품 한우인 횡성한우의 아랍에미리트 수출 소식을 몇 차례 전해드렸습니다.
여) 국내 한우의 중동 진출은 국내 첫 사례인데, 시장 확장에 따른 기대감이 큽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사료 가격은 계속 오르고, 소값 하락은 멈출 기미가 없습니다.
여기에 국내 소비 시장마저 위축되면서 한우 농가들은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어렵게 소를 키워 팔아도 판로 확대는 여전한 과제입니다.
[인터뷰] 김요섭 횡성 축산 농가
"소를 열심히 키우지만 그 소가 판매가 될 때 판매처가 없으면 농가 입장에서는 그걸 계속 끌고 가는 부담이 더 크기 때문에.."
판로 확대를 위해 횡성군이 선택한 건 중동 시장 진출.
무슬림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28.3%로 세계 각국의 식품 수출 경쟁이 치열한데,
매우 엄격하고 까다로운 할랄 식품 인증을 넘어야 합니다.
최근 횡성의 한 도축업체가 아랍에미리트 할랄 인증에 성공한데 이어,
수출 작업장으로 승인을 받으면서 물꼬가 트였습니다.
◀브릿지▶
"중동 한우 수출길이 열리면서 국내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도축장과 가공장에 대한 시설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횡성한우를 중동에 알리기 위한 대내외 홍보에 주력했습니다.
최근 수출 물량은 백㎏.
올해 목표 수출량은 10t으로 한우 수출로는 국내 최대 규몹니다.
[인터뷰] 전원석 횡성 할랄 도축업체 대표
"우리 한우가 중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부분, 그리고 그 길을 열었다는 부분, 그리고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부분으로 봤을 때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횡성군은 중동 시장에 이어 말레이시아 등 다른 동남아 이슬람권 국가로도 수출 확장에 나섭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남) G1뉴스에서는 국내 대표 명품 한우인 횡성한우의 아랍에미리트 수출 소식을 몇 차례 전해드렸습니다.
여) 국내 한우의 중동 진출은 국내 첫 사례인데, 시장 확장에 따른 기대감이 큽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사료 가격은 계속 오르고, 소값 하락은 멈출 기미가 없습니다.
여기에 국내 소비 시장마저 위축되면서 한우 농가들은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어렵게 소를 키워 팔아도 판로 확대는 여전한 과제입니다.
[인터뷰] 김요섭 횡성 축산 농가
"소를 열심히 키우지만 그 소가 판매가 될 때 판매처가 없으면 농가 입장에서는 그걸 계속 끌고 가는 부담이 더 크기 때문에.."
판로 확대를 위해 횡성군이 선택한 건 중동 시장 진출.
무슬림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28.3%로 세계 각국의 식품 수출 경쟁이 치열한데,
매우 엄격하고 까다로운 할랄 식품 인증을 넘어야 합니다.
최근 횡성의 한 도축업체가 아랍에미리트 할랄 인증에 성공한데 이어,
수출 작업장으로 승인을 받으면서 물꼬가 트였습니다.
◀브릿지▶
"중동 한우 수출길이 열리면서 국내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도축장과 가공장에 대한 시설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횡성한우를 중동에 알리기 위한 대내외 홍보에 주력했습니다.
최근 수출 물량은 백㎏.
올해 목표 수출량은 10t으로 한우 수출로는 국내 최대 규몹니다.
[인터뷰] 전원석 횡성 할랄 도축업체 대표
"우리 한우가 중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부분, 그리고 그 길을 열었다는 부분, 그리고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부분으로 봤을 때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횡성군은 중동 시장에 이어 말레이시아 등 다른 동남아 이슬람권 국가로도 수출 확장에 나섭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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