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사과 주산지 부상..강원 스마트 과수원 확대
2025-10-20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
[앵커]
최근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선이 북상하면서 강원지역 사과 재배 농가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젠 사과 주산지라고 할 정돈데요.
강원자치도가 지역에 맞는 재배 시스템과 신품종 개발에 나섰습니다.
이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터]
과수원에 있는 사과 나무 모양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평면처럼 퍼져 있어 마치 사과가 벽에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일반 사과나무에 비해 햇빛을 받는 면적이 많아 품질이 좋고, 공간 활용이 좋아 노동의 강도도 40% 이상 줄었습니다.
[인터뷰] 이인영 사과 재배농가
"햇빛 이용을 잘 한다는 것은 그만큼 품질을 좋게 만들고 맛을 더 좋게 만들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른바 다축형 평면수형 기반 사과재배 방식입니다.
생산성이 높아 기존 과수 방식에 비해 수확량이 2~3배 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강원지역이 사과 주산지로 부상하면서 강원도가 사과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내 사과재배 면적은 천7백여 헥타르로 지난 2005년 대비 12배가 증가했습니다.
스마트 과수 특화단지 조성 등 농가 경쟁력 강화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입니다.
◀ S /U ▶
"강원도에 맞는 사과 품종 개발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사과 신품종 강원 1호와 2호의 농가 보급을 앞두고 실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형 사과는 특히 출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박영식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강원도의 주 품종인 기존 후지에 비해서 착색이 좋고 수확기가 빠르기 때문에 강원도 기후 적응성이 우수한 품종이 되겠습니다."
강원도는 과수 농가 시설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의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도 적극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이종우 입니다.
(영상취재 홍찬영 / 그래픽 이민석)
최근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선이 북상하면서 강원지역 사과 재배 농가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젠 사과 주산지라고 할 정돈데요.
강원자치도가 지역에 맞는 재배 시스템과 신품종 개발에 나섰습니다.
이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터]
과수원에 있는 사과 나무 모양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평면처럼 퍼져 있어 마치 사과가 벽에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일반 사과나무에 비해 햇빛을 받는 면적이 많아 품질이 좋고, 공간 활용이 좋아 노동의 강도도 40% 이상 줄었습니다.
[인터뷰] 이인영 사과 재배농가
"햇빛 이용을 잘 한다는 것은 그만큼 품질을 좋게 만들고 맛을 더 좋게 만들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른바 다축형 평면수형 기반 사과재배 방식입니다.
생산성이 높아 기존 과수 방식에 비해 수확량이 2~3배 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강원지역이 사과 주산지로 부상하면서 강원도가 사과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내 사과재배 면적은 천7백여 헥타르로 지난 2005년 대비 12배가 증가했습니다.
스마트 과수 특화단지 조성 등 농가 경쟁력 강화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입니다.
◀ S /U ▶
"강원도에 맞는 사과 품종 개발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사과 신품종 강원 1호와 2호의 농가 보급을 앞두고 실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형 사과는 특히 출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박영식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강원도의 주 품종인 기존 후지에 비해서 착색이 좋고 수확기가 빠르기 때문에 강원도 기후 적응성이 우수한 품종이 되겠습니다."
강원도는 과수 농가 시설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의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도 적극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이종우 입니다.
(영상취재 홍찬영 / 그래픽 이민석)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