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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부터 대학까지..평창 돌봄 지원 '눈길'
2025-10-02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
[앵커]
남) 요즘 강원도 시군 대부분의 고민일 테지만, 평창군도 인구가 줄어서 걱정입니다.
여) 평창군은 아이만 낳으면 가족이 겪는 부담을 행정이 모두 나눠지겠다는 생각으로 성장 과정 전반에 걸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공룡 로봇부터 달팽이 자동차, 미니 트럭까지 아이들 좋아하는 장난감이 한가득입니다.
지난달 평창에 문을 연 '송어야 놀자 장난감도서관'입니다.
평창 주민이면 8세 미만은 연 2만 원,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5만 원을 내고 장난감 천여 점을 빌릴 수 있습니다.
놀이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배승기 / 평창군 대관령면
"저희들보다 애기들이 너무 좋아하니까. 손주가 너무 좋아하니까. 저희들도 이제 할아버지된 입장에서도 기분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김진환 / 장난감도서관 팀장
"8월 1일 정식 개관 이후 2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600여 회의 대여가 이뤄졌으며 재이용률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학습 시설 '펀 키즈 런'도 지난 7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창의 사고력 수학과 원어민 회화 등 군 지역에서는 따로 학원 다니기도 쉽지 않은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민간 교육 기관과 협력해 교육의 질을 높였습니다.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평창군은 이처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돌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핵심은 '다 키워 드림, 1억 5천 평창 플랜'입니다.
출산장려금에서 시작해 아이의 건강 보험료, 교육비를 거쳐 대학 장학금과 생활비까지 성장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입니다./
[인터뷰] 이정은 / 평창군 가족복지과장
"장기적으로는 인구 감소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 교육과 청년 정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평창군은 지역 축제 방문객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책을 외부에 홍보하고,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효과적인 돌봄 정책을 계속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G1 뉴스 정동원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디자인 이민석>
남) 요즘 강원도 시군 대부분의 고민일 테지만, 평창군도 인구가 줄어서 걱정입니다.
여) 평창군은 아이만 낳으면 가족이 겪는 부담을 행정이 모두 나눠지겠다는 생각으로 성장 과정 전반에 걸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공룡 로봇부터 달팽이 자동차, 미니 트럭까지 아이들 좋아하는 장난감이 한가득입니다.
지난달 평창에 문을 연 '송어야 놀자 장난감도서관'입니다.
평창 주민이면 8세 미만은 연 2만 원,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5만 원을 내고 장난감 천여 점을 빌릴 수 있습니다.
놀이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배승기 / 평창군 대관령면
"저희들보다 애기들이 너무 좋아하니까. 손주가 너무 좋아하니까. 저희들도 이제 할아버지된 입장에서도 기분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김진환 / 장난감도서관 팀장
"8월 1일 정식 개관 이후 2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600여 회의 대여가 이뤄졌으며 재이용률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학습 시설 '펀 키즈 런'도 지난 7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창의 사고력 수학과 원어민 회화 등 군 지역에서는 따로 학원 다니기도 쉽지 않은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민간 교육 기관과 협력해 교육의 질을 높였습니다.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평창군은 이처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돌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핵심은 '다 키워 드림, 1억 5천 평창 플랜'입니다.
출산장려금에서 시작해 아이의 건강 보험료, 교육비를 거쳐 대학 장학금과 생활비까지 성장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입니다./
[인터뷰] 이정은 / 평창군 가족복지과장
"장기적으로는 인구 감소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 교육과 청년 정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평창군은 지역 축제 방문객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책을 외부에 홍보하고,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효과적인 돌봄 정책을 계속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G1 뉴스 정동원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디자인 이민석>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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