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건강한 삶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 관광 산업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정선군이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 1번지로의 도약에 나섰습니다.
송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초목이 우거진 산을 배경으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요가를 하고, 숲 속을 달립니다.

편안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명상도 즐깁니다.

웰빙과 피트니스의 합성어 '웰니스' 관광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브릿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체험과 요가, 스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니스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은지 웰니스기업 관계자
"(웰니스와 관련된) 실내 프로그램, 야외 프로그램 굉장히 다양하다 보니까 그런 걸 참여하시면서 여기가 진짜로 쉬는 느낌이 난다. 재방문 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정선군은 웰니스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지난 2023년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된 이후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웰니스 관광아카데미부터 정선형 거버넌스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정선 웰니스 관광 포럼 등이 대표적입니다.

정선의 특성을 살려 정선군을 세계적인 웰니스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김영환 / 정선군 기획관
"정선군이 86%의 산림을 보유하고 있고요. 그에 따라서 산림형 웰니스 프로그램들을 좀 진행을 좀 하려고 합니다."

정선군은 경제적 발전과 여유가 더해 질 수록 건강과 휴식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는 만큼,

정부의 각종 공모 사업에 도전하는 등 웰니스 휴양림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G1 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