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 중인 원주 석탑과 석조문화재의 원주 환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시의회는 손준기 시의원이 발의한 '원주 반출문화재 환수를 위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건의안에는 국가가 환수 조사와 연구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심영미 의원이 발의한 '소방대원 처우 개선 촉구 건의안'도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심 의원은 최근 3년간 원주소방서의 출동 건수가 12만6천여 건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다며,

원주의 특수성에 맞춘 지역 맞춤형 구급, 구조 장비 우선 보급과 수당 현실화,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 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