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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법 개정안 연내 통과 총력
2025-08-19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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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엄과 탄핵, 대선을 거치면서 정치권은 내내 요동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같은 강원도 핵심 현안은 제대로 논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강원도 정치권은 조금이라도 앞당겨 보기 위해 여야 가릴 것 없이 애쓰고 있습니다.
다행히 새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돼 있어 일단 테이블에 올라가면 속도가 날 전망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40여개 특례를 담은 3차 개정안은 강원특별법의 1차 완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워낙 중요한 만큼 정치권에서도 힘을 실어 지난해 9월 여야 공동 발의했습니다.
11월엔 서둘러 상임위에 상정해 탄력을 받았는데,
이후 계엄과 탄핵, 대선이라는 정치적 변수를 만나 아홉달 째 잠자고 있습니다.
◀Stand-up▶
"정치적 상황은 아직 엄중하지만, 강원도 정치권은 더 이상 늦추기는 어렵다고 보고 개정 절차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한기호, 송기헌 두 의원은 일단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법안을 빨리 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회 결산이 끝나는 9월이 가능한 시점입니다.
개별 입법 과제에 대한 부처 설득을 병행해야하고, 상임위를 넘어도 법사위와 본회의가 있어 간단치는 않습니다.
다만 '5극3특' 전략을 강조하는 이재명 정부가 강원 특별법 통과 지원을 국정 과제에 포함시킨 건 긍정적입니다.
일단 국회 논의가 시작되면 속도를 낼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셈입니다.
[인터뷰] 송기헌 의원 / 더불어민주당
"조정할 수 있는 것들은 조정을 해놨고 어느정도 마지막으로 중앙 정부 부처와 강원도 조정을 끝내고 나면 거의 곧바로 행안위 소위에서 심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강원도는 3차 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목표로 하고,
강원과학기술원과 국제학교 등 부처에서 난색을 표한 특례를 중심으로 도 정치권과 협력해 대응 논리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
계엄과 탄핵, 대선을 거치면서 정치권은 내내 요동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같은 강원도 핵심 현안은 제대로 논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강원도 정치권은 조금이라도 앞당겨 보기 위해 여야 가릴 것 없이 애쓰고 있습니다.
다행히 새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돼 있어 일단 테이블에 올라가면 속도가 날 전망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40여개 특례를 담은 3차 개정안은 강원특별법의 1차 완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워낙 중요한 만큼 정치권에서도 힘을 실어 지난해 9월 여야 공동 발의했습니다.
11월엔 서둘러 상임위에 상정해 탄력을 받았는데,
이후 계엄과 탄핵, 대선이라는 정치적 변수를 만나 아홉달 째 잠자고 있습니다.
◀Stand-up▶
"정치적 상황은 아직 엄중하지만, 강원도 정치권은 더 이상 늦추기는 어렵다고 보고 개정 절차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한기호, 송기헌 두 의원은 일단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법안을 빨리 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회 결산이 끝나는 9월이 가능한 시점입니다.
개별 입법 과제에 대한 부처 설득을 병행해야하고, 상임위를 넘어도 법사위와 본회의가 있어 간단치는 않습니다.
다만 '5극3특' 전략을 강조하는 이재명 정부가 강원 특별법 통과 지원을 국정 과제에 포함시킨 건 긍정적입니다.
일단 국회 논의가 시작되면 속도를 낼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셈입니다.
[인터뷰] 송기헌 의원 / 더불어민주당
"조정할 수 있는 것들은 조정을 해놨고 어느정도 마지막으로 중앙 정부 부처와 강원도 조정을 끝내고 나면 거의 곧바로 행안위 소위에서 심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강원도는 3차 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목표로 하고,
강원과학기술원과 국제학교 등 부처에서 난색을 표한 특례를 중심으로 도 정치권과 협력해 대응 논리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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