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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2025 강릉 국가유산 야행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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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5 강릉 국가유산 야행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국가유산에 문화적 요소를 입혀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인데요.

강릉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송혜림 기자, 지금 행사장인가요?


◀ S /U ▶
"네 저는 지금 강릉국가유산 야행이 진행되고 있는 강릉대도호부관아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어둑해진 밤이지만 이곳 행사장은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리포터]
2025 강릉 국가유산 야행은 '강릉을 품은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를 주제로 개막했습니다.

행사는 국가유산 즉 역사 문화시설을 개방하고, 그 안에서 공연도 하고 전시도 하는 문화 콘텐츠입니다.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공연이야기, 전시, 먹거리 등 8가지의 테마로 꾸려졌는데요.

첫날인 오늘은 전통 문화예술인의 지역 특색을 담은 퓨전 국악공연이 펼쳐졌고,

조선시대에 사용되던 호패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등도 마련돼 있습니다.

잠시 후 9시 30분 부터는 율곡이이의 일대기를 그린 드론 라이트쇼도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오늘뿐만 아니라 내일도, 모레도 저녁 6시부터 강릉 곳곳에서 퍼레이드와 한복패션쇼,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릉문화원은 '긴 잠에 빠져있던 문화유산도 이제는 동시대인들과 함께 호흡하고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국가유산 야행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이곳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등 강릉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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