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의 의료기기 수출 실적이 서울을 제치고,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습니다.

식약처 통계에 따르면, 강원도의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액은 약 7억4,720만 달러, 한화로 1조 200억 원에 이릅니다.

이는 2020년 대비 44% 증가한 수치로, 생산액도 1조 65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188개 기업만으로 964개 기업이 몰린 서울보다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해 강원자치도의 산업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입니다.

도는 앞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의료기기 산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