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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의회, 알·레 특위 두고 마찰
2025-07-08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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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자치도의회에서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과 레고랜드 사업 조사특위 구성을 놓고 마찰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진상조사특위 구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전임 도정에 대한 정쟁 만들기라며 반발했습니다.
김이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제339회 임시회 첫날,
국민의힘 박기영 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알펜시아 매각과 레고랜드 사업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박기영 / 국민의힘 강원자치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차원에서 전임 최문순 도정의 알펜시아 리조트 졸속 매각 및 레고랜드 부당 지원 의혹에 관한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수천억 원의 손실이 발생한 사안을 사법 판단에만 맡겨선 안 된다며,
이른바 '알·레 특위'라 불리는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도의회 차원의 직접 조사를 하자는 취집니다.
하지만 특위 구성에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쟁만 만든다는 이윱니다.
[인터뷰]
전찬성 / 더불어민주당 도의회 원내대표
"11대 도의회와 김진태의 도정은 4년차에 접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도민의, 민생의 집중에도 모자란 상황에 일부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전임 도정을 운영하면서 아직 도정쟁에 몰두하는 그런 모습을 보입니다.
민주당은 국회에서도 최문순 전 지사의 검찰 표적수사 의혹이 제기되는 등 조작 기소가 문제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특위 구성이 공식 제안된 만큼 앞으로 상임위 논의와 본회의 표결 절차를 거치게 될텐데,
◀클로징▶
"전임 도정의 책임을 묻자는 주장과 정치적 공세라는 반발이 맞서면서, 특위 구성 여부를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강원자치도의회에서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과 레고랜드 사업 조사특위 구성을 놓고 마찰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진상조사특위 구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전임 도정에 대한 정쟁 만들기라며 반발했습니다.
김이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제339회 임시회 첫날,
국민의힘 박기영 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알펜시아 매각과 레고랜드 사업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박기영 / 국민의힘 강원자치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차원에서 전임 최문순 도정의 알펜시아 리조트 졸속 매각 및 레고랜드 부당 지원 의혹에 관한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수천억 원의 손실이 발생한 사안을 사법 판단에만 맡겨선 안 된다며,
이른바 '알·레 특위'라 불리는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도의회 차원의 직접 조사를 하자는 취집니다.
하지만 특위 구성에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쟁만 만든다는 이윱니다.
[인터뷰]
전찬성 / 더불어민주당 도의회 원내대표
"11대 도의회와 김진태의 도정은 4년차에 접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도민의, 민생의 집중에도 모자란 상황에 일부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전임 도정을 운영하면서 아직 도정쟁에 몰두하는 그런 모습을 보입니다.
민주당은 국회에서도 최문순 전 지사의 검찰 표적수사 의혹이 제기되는 등 조작 기소가 문제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특위 구성이 공식 제안된 만큼 앞으로 상임위 논의와 본회의 표결 절차를 거치게 될텐데,
◀클로징▶
"전임 도정의 책임을 묻자는 주장과 정치적 공세라는 반발이 맞서면서, 특위 구성 여부를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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