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도내 자치단체들 시정 방향과 성과 등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늘(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 GTX-B 노선 연장과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호수지방정원 선정 등 전국 단위의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바이오와 ICT, 첨단지식산업 등 미래성장 기반을 다졌고, 교통, 문화, 관광, 복지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희미해지던 경제도시 원주의 불씨를 되살리고 경제지도를 새롭게 그려냈다"며,

"산업단지 조성과 반도체 생태계 구축 등 시민 행복을 목표로 안전한 일상, 넉넉한 경제, 여유로운 삶의 균형을 이루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민선 8기 성과보고회를 가진 김홍규 강릉시장도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을 비전으로 5대 시정 목표를 추진했다"며,

"경제도시,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40개 공약, 60개 달성 지표 등을 실천해 연말까지 공약 이행률을 90%로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