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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경쟁"..G1고교동문 골프 최강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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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를 통해 동문과 교류하고 모교에 장학금을 줄 수 있는 G1고교동문 골프 최강전이 개막했습니다.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 개막전에서는 16강 진출을 위한 양보없는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시원한 소리와 함께 날아가는 티샷.

화창한 하늘을 가른 공은 페어웨이로 안착합니다.

제6회 G1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이 본격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예선전에서 각 고교 대표들은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올해 첫 출전한 정선정보공업고는 철저한 준비와 동문의 기대 속에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최지헌 / 정선정보공업고
"그동안 몰랐던 선후배들과 연락도 되고 (서로 교류하는 데)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학교명이 바뀌면서 학교를 알리겠다는 사명감에 출전한 선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오 / 원주 미래고
"교명이 미래고등학교로 바뀌었기 때문에 미래고등학교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자 출전하게 됐습니다."

고교동문 골프최강전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팀당 4명이 출전해 상위 3명 합산 성적으로 16강 진출팀을 확정하고,

예선전 1·2·3위 등 개인 기록을 세운 참가자에게는 부상도 주어졌습니다.

[인터뷰] 민영식 / 예선전 1위(양구고, 70타)
"개인전 1위도 하고 팀이 본선에 올라가서 부담감이 싹 가시는 거 같아서 속이 시원하고 기쁩니다."

16강부터는 갤러리 입장이 가능해져 응원 열기도 더해집니다.

고교 동문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모교 장학금으로 사용될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락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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