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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비대위원장 "강원현안 해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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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원자치도를 찾았습니다.

제주와 인천에 이어 강원을 찾아 주요 현안을 듣고 당 쇄신 의지를 밝히기 위해서인데요.

송승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를 찾았습니다.

지역의 주요 현안을 챙기고,

대선 패배 이후 어수선해진 당에 대한 민심 수습과 쇄신 의견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김 지사는 김 위원장에게 최근 공사가 중단됐다가 다시 시작한 오색케이블카 사업과 GTX-B 춘천 연장 등,

지역 현안이 새 정부에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김진태 / 강원자치도지사
"우리 지자체의 오래된 숙원 사업들이 이렇게 좀 정부가 바뀌고 할 때마다 이런 우여곡절을 겪지 않도록 국민의힘에서도 더 좀 관심 가져주시고 든든하게 버팀목이 돼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 위원장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완성과 미래 산업 글로벌 도시 육성을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국제학교와 강원 과학기술원 설립 등 핵심 과제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오 글로벌 허브 도시, 동해안 K-연어 산업과 수소 산업 등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강원도민 여러분이 걱정하지 않도록 정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부족한 것은 정부에 강하게 요구해서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탄핵반대 당론 무효화 등이 담긴 5대 개혁안을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관철시키겠다며,

도민 신뢰 회복을 위한 쇄신 의지도 내비췄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강릉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 광물화 파일럿 현장도 찾아 둘러봤습니다.
G1 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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