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22일 이었습니다.

후보들에게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을텐데요.

투표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들의 마지막 호소를 담았습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선대위원장

이번 선거는 12월 3일 내란 쿠테타에 대한 단호한 심판이 돼야 합니다. 김문수 후보 뒤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죠. 그리고 전광훈 목사가 있습니다. 그들의 귀환을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그래야 이 나라가, 경제가, 민주주의가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재명 후보를 뽑아야 서민 경제가 살고 강원도 경제가 일어납니다. 동해 삼척에는 전기가 나는 곳에는 제조업을 포스코가 갖고 있는 땅에는 기업을 유치해야 동해안 경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믿고 그리고 저 이광재의 추진력도 같이 믿고 꼭 좀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일의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유상범 국민의힘 강원총괄선대위원장

김문수 후보는 정의롭고 정직하고 청렴합니다. 여전히 24평 서민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모진 고문을 당하고도 동료를 불지 않았고 그 후유증으로 청력에 어려움을 얻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민주화 보상금을 10억 이나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 도지사 경력을 이유로 그것을 거절하는 정의로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경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유능한 후보입니다. 우리는 대통령이 청렴하고 능력 있고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을 원합니다. 김문수 후보가 바로 그런 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