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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개혁신당도 강원도 공략
2025-05-30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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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셨듯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 대결 구도 속 경쟁이 치열합니다.
하지만 둘만 있는 건 아니죠.
민주노동당과 개혁신당도 치열하게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차별화된 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김이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유일한 진보 후보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강원도 출신이기도 한 권영국 후보는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등 진보3당의 통합 후보입니다.
지난 24일엔 강원도를 찾아 강원도를 녹색 평화와 정의로운 전환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브릿지▶
"선거 인력도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유세 차량도 없지만, 노동과 환경 현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특히 강원특별법이 ‘난개발 특별법’이라면서 전면 개정을 통한 생태평화 특별자치도 전환을 공약했습니다.
삼척 블루파워 석탄화력발전소 운영을 중단하고, 홍천 양수발전소 건설 전면 백지화, 특히 농어촌 버스 무료화와 돌봄 확대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양대 보수 정당 사이의 선택으로는 사회가 바뀔수 없다면서 강원도가 생태와 약자 중심 정치의 중심이 돼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민섭 / 민노당 강원자치도당위원장
"강원도를 녹색과 평화의 가치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 난개발되고 있는 삼척 화력발전소나 오색케이블카 이런 사업을 좀 걷어내고 정말 평화와 녹색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그런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서 저희가 다양한 공약과 정책들 준비를 해놓았으니까요. 관심 있게 봐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개혁신당은 지역보다는 중앙 차원에서 큰 틀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법인세 자치권을 확대해 지자체가 최종 지방세율을 정하도록 하고,
최저 임금을 지자체가 현실에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이영랑 / 개혁신당 선거대책본부 유세본부장
"특히 영동권이 정말 빨간색이 아주 짙은데요. 이번에 오렌지 물결로 좀 많이 번졌으면 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독재 정당 그리고 내란 정당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그 두 정당보다는 미래의 정당을 한 번 선택해보시는 게 어떤지 제가 호소하는 바입니다."
다만 개혁신당은 강원도 공약을 따로 내지는 않았고,
이준석 후보의 강원도 방문 계획도 아직 잡지 않았습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 박종현 원종찬)
앞서 보셨듯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 대결 구도 속 경쟁이 치열합니다.
하지만 둘만 있는 건 아니죠.
민주노동당과 개혁신당도 치열하게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차별화된 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김이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유일한 진보 후보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강원도 출신이기도 한 권영국 후보는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등 진보3당의 통합 후보입니다.
지난 24일엔 강원도를 찾아 강원도를 녹색 평화와 정의로운 전환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브릿지▶
"선거 인력도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유세 차량도 없지만, 노동과 환경 현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특히 강원특별법이 ‘난개발 특별법’이라면서 전면 개정을 통한 생태평화 특별자치도 전환을 공약했습니다.
삼척 블루파워 석탄화력발전소 운영을 중단하고, 홍천 양수발전소 건설 전면 백지화, 특히 농어촌 버스 무료화와 돌봄 확대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양대 보수 정당 사이의 선택으로는 사회가 바뀔수 없다면서 강원도가 생태와 약자 중심 정치의 중심이 돼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민섭 / 민노당 강원자치도당위원장
"강원도를 녹색과 평화의 가치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 난개발되고 있는 삼척 화력발전소나 오색케이블카 이런 사업을 좀 걷어내고 정말 평화와 녹색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그런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서 저희가 다양한 공약과 정책들 준비를 해놓았으니까요. 관심 있게 봐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개혁신당은 지역보다는 중앙 차원에서 큰 틀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법인세 자치권을 확대해 지자체가 최종 지방세율을 정하도록 하고,
최저 임금을 지자체가 현실에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이영랑 / 개혁신당 선거대책본부 유세본부장
"특히 영동권이 정말 빨간색이 아주 짙은데요. 이번에 오렌지 물결로 좀 많이 번졌으면 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독재 정당 그리고 내란 정당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그 두 정당보다는 미래의 정당을 한 번 선택해보시는 게 어떤지 제가 호소하는 바입니다."
다만 개혁신당은 강원도 공약을 따로 내지는 않았고,
이준석 후보의 강원도 방문 계획도 아직 잡지 않았습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 박종현 원종찬)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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