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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형극제 개막..인형극 도시 춘천
2025-05-26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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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세계인형극인들의 축제인 '세계인형극제'가 춘천에서 개막했습니다.
여) 다음달 1일까지 춘천 곳곳에서 100여 개 작품이 선보이는데요.
연극제 기간 세계인형극연맹 '유니마 총회'도 함께 열리는 등 춘천이 인형극의 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세계인형극제가 열리고 있는 춘천 인형극장.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시민들이 인형극제를 즐깁니다.
독창적 디자인의 인형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극장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기획 전시가 열렸습니다.
평소 접할 수 없는 수준급 공연이 펼쳐지다 보니 시민 반응도 뜨겁습니다.
[인터뷰] 박용석 / 직장인
"시청에서 퍼레이드를 하는 걸 봤는데 그냥 이제 단순한 인형들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외국인들이 신기한 인형을 들고 와 가지고 이렇게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공연을 하는 거 보니까."
지난 주말에는 축제의 상징인 '퍼펫 카니발 퍼레이드'가 국내외 예술가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춘천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다음 달 1일까지 춘천 전역이 인형극 무대로 변신한 건데,
21개국 104개 작품이 무대에 오르고 작품에 참여하는 연극인만 천 명이 넘습니다.
이번 세계인형극제 기간에는 국제 행사인 유니마 총회도 동시에 열렸습니다.
유니마 총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연예술 민간기구로, 100여 개국 8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입니다.
이번 총회에는 54개국 2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는데,
춘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춘천의 문화가치를 세계에 각인 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육동한 춘천시장
"유니마 총회를 우리나라에서 처음 그리고 첫 무대를 춘천이 맡게 된 것 자체가 큰 의미입니다. 이번 총회와 축제는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되고 세계 예술가들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열린 예술의 장이 될 것입니다."
춘천세계인형극제는 다음달 1일까지 춘천 전역에서 열리는 가운데, 약 2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관광과 숙박, 외식 등 다양한 소비 분야에서 약 132억 원 이상의 직·간접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남) 세계인형극인들의 축제인 '세계인형극제'가 춘천에서 개막했습니다.
여) 다음달 1일까지 춘천 곳곳에서 100여 개 작품이 선보이는데요.
연극제 기간 세계인형극연맹 '유니마 총회'도 함께 열리는 등 춘천이 인형극의 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세계인형극제가 열리고 있는 춘천 인형극장.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시민들이 인형극제를 즐깁니다.
독창적 디자인의 인형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극장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기획 전시가 열렸습니다.
평소 접할 수 없는 수준급 공연이 펼쳐지다 보니 시민 반응도 뜨겁습니다.
[인터뷰] 박용석 / 직장인
"시청에서 퍼레이드를 하는 걸 봤는데 그냥 이제 단순한 인형들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외국인들이 신기한 인형을 들고 와 가지고 이렇게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공연을 하는 거 보니까."
지난 주말에는 축제의 상징인 '퍼펫 카니발 퍼레이드'가 국내외 예술가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춘천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다음 달 1일까지 춘천 전역이 인형극 무대로 변신한 건데,
21개국 104개 작품이 무대에 오르고 작품에 참여하는 연극인만 천 명이 넘습니다.
이번 세계인형극제 기간에는 국제 행사인 유니마 총회도 동시에 열렸습니다.
유니마 총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연예술 민간기구로, 100여 개국 8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입니다.
이번 총회에는 54개국 2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는데,
춘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춘천의 문화가치를 세계에 각인 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육동한 춘천시장
"유니마 총회를 우리나라에서 처음 그리고 첫 무대를 춘천이 맡게 된 것 자체가 큰 의미입니다. 이번 총회와 축제는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되고 세계 예술가들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열린 예술의 장이 될 것입니다."
춘천세계인형극제는 다음달 1일까지 춘천 전역에서 열리는 가운데, 약 2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관광과 숙박, 외식 등 다양한 소비 분야에서 약 132억 원 이상의 직·간접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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