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강원FC, 상위권 도약 이번주 분수령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강원FC가 최근 강팀을 연달아 꺾으며 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모레에는 리그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을 만나는데요.

최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홈경기 개최 문제도 합의한 만큼,

대전과의 승리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주 원정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를 꺾은 강원FC.

최근 광주와 울산까지 강팀을 연달아 이기며 시즌 첫 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9경기를 치른 강원FC는 4승 1무 4패, 승점 13점을 기록 중입니다.

순위도 7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앞으로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진입 여부가 결정됩니다.



"강원FC 일요일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대전은 올 시즌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을 자랑합니다.

10경기에서 17골을 넣어 최다 득점 팀입니다.

반대로 강원은 수비가 장점으로 꼽힙니다.

현재 8실점을 기록했는데, 울산 HD와 함께 리그 최소 실점입니다.

지난해 강원은 대전과 3경기에서 만나 모두 비겼습니다.

최근 강한 압박 후에 이어진 역습이 효과를 보고 있는데,

대전의 강한 공격을 막아낸 후 역습을 통한 공격을 살리는 게 관건입니다.

[인터뷰]전인표/강원FC 서포터즈 나르샤 회장
"이번 경기도 지난 경기와 비슷하게 한 발 더 뛰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우리가 승리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보면서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논란이 됐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홈경기는 춘천에서 개최하기로 합의됐습니다.

최종 개최는 AFC의 현장 실사 이후 결정됩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