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자치도당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법원이 특검 구형대로 엄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도당은 오늘(18일) 보도자료를 내고, 특검이 권성동 의원에게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을 구형한 것과 관련해,

"법원은 특검의 구형을 그대로 받아들여, 1분 1초의 형량도 깎지 말고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은 종교단체가 돈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정책을 좌우하려 한 중대한 헌법 침해"라며 엄중 처벌과 함께 정교 유착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