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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 허가 경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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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여성 시민단체가 학교 앞 극우 단체의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를 허가한 경찰에 항의했습니다.

춘천여성민우회 등 10여개 단체는 오늘(26일) 춘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왜곡된 역사의식에 기반한 혐오 발언으로 학생들의 교육권과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이 단체의 집회를 불허하라"고 경찰에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춘천경찰서가 '3년 전 같은 집회를 열었을 당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이유로 집회를 허가한 점도 지적했습니다.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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