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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지역 다 죽는다"..남북 9축 절실
2025-11-11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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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양구에서 열렸습니다.
관련 자치단체들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반영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강원 내륙 지역.
열악한 교통 여건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지역을 관통하는 남북9축 고속도로를 30년간 염원했지만,
1991년 정부의 국토종합개발계획에 반영된 이후 구체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입니다.
소멸 위기에 처한 강원과 경북 10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기 위해섭니다.
10개 시군은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남북9축 고속도로를 반영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최승준 / 정선군수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로 이렇게 채택이 되는 성과를 얻었는데 이제 중요한 것은 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
신영재 / 홍천군수
"국민들로부터 꼭 필요한 도로 선택권을 저희가 만들어 드려야 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고.."
/남북9축 고속도로는 양구에서 강원 남부권을 지나 경북 영천을 잇는 국가 간선 도로망입니다.
길이는 309.5킬로미터로 사업비만 14조 8,870억 원입니다./
남북 9축 고속도로는 국가 균형 발전 측면에서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습니다.
동서고속화철도와 교차돼 내륙의 교통 물류 네트워크 완성도 견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서흥원 / 양구군수
"내륙 지역하고 접경 지역의 교류가 지금 완전히 끊겨 있잖아요. 네트워크들이 잘 활성화돼서 남북도 이어지고 평화의 길도 이뤄지고 균형 발전도 이루는 데 큰 기회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 발표가 다음달로 예정된 가운데,
협의회는 조만간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공동결의문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디자인 이민석>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양구에서 열렸습니다.
관련 자치단체들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반영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강원 내륙 지역.
열악한 교통 여건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지역을 관통하는 남북9축 고속도로를 30년간 염원했지만,
1991년 정부의 국토종합개발계획에 반영된 이후 구체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입니다.
소멸 위기에 처한 강원과 경북 10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기 위해섭니다.
10개 시군은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남북9축 고속도로를 반영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최승준 / 정선군수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로 이렇게 채택이 되는 성과를 얻었는데 이제 중요한 것은 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
신영재 / 홍천군수
"국민들로부터 꼭 필요한 도로 선택권을 저희가 만들어 드려야 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고.."
/남북9축 고속도로는 양구에서 강원 남부권을 지나 경북 영천을 잇는 국가 간선 도로망입니다.
길이는 309.5킬로미터로 사업비만 14조 8,870억 원입니다./
남북 9축 고속도로는 국가 균형 발전 측면에서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습니다.
동서고속화철도와 교차돼 내륙의 교통 물류 네트워크 완성도 견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서흥원 / 양구군수
"내륙 지역하고 접경 지역의 교류가 지금 완전히 끊겨 있잖아요. 네트워크들이 잘 활성화돼서 남북도 이어지고 평화의 길도 이뤄지고 균형 발전도 이루는 데 큰 기회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 발표가 다음달로 예정된 가운데,
협의회는 조만간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공동결의문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디자인 이민석>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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