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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어제 오전, 원주 재활용 업체서 외국인 노동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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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오전 9시24분쯤 원주시 문막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40대 몽골인 작업자가 2~3m 높이의 기계에 끼인 이물질을 제거하다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고 지역 병원으로 후송됐던 A씨는 치료가 안돼 대형병원으로 다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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