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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바다, 호수..걷기 성지 속초 '주목'
2025-10-24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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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속초에는 설악산과 해변, 호숫가 등 다양한 걷기 길이 있어 찾는 발길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속초시가 맨발 산책로 조성 등 자연의 길과 도심 곳곳을 연결하는 걷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녹음을 만끽할 수 있는 오솔길.
바다를 마주하며 걷는 데크길과 호숫가 둘레길 까지.
속초에는 자연을 느끼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곳이 많아 시민과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옥현/ 서울 송파구
"저는 산이나 높은 데를 잘 못 올라가니까 평지를 찾아다니기는 하는데 속초에 오면 그래도 이렇게 걷기 좋게 돼있으니까 편안하고 다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바닷가도 편하고."
맨발 걷기 코스도 인기입니다.
척산온천휴양지 산책로와 해변가 백사장은 맨발 걷기 성지가 됐습니다.
[인터뷰]
권순완/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속초지회장
"지역 특성을 잘 살려서 맨발 걷기가 제일 다양한 곳이 속초라고 생각합니다. 속초는 자연 길이다 보니까 지압과 접지가 항상 잘 돼 있는 그런 코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걷기 열풍에 속초시는 지난해 영랑호 유원지에 왕복 800m 길이의 황톳길을 조성한 데 이어,
지난 8월 청초호에 천연광물과 황토로 포장된 맨발 걷기 길을 개장했습니다.
◀ S /U ▶
"속초시는 영랑호와 청초호를 중심으로 권역 곳곳을 연결해 도시 전체를 걷기 좋은 도시로 형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연의 길 뿐만 아니라 각 거리의 테마를 살려 누구나 편하게 걷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안전한 걷기를 위해 곳곳을 정비하고 관광객을 위한 러닝 맛집 투어 등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섭니다.
[인터뷰] 최종철/ 속초시 관광과장
"맨발 걷기 길 조성, 무장애 탐방로 확충, 맨발 걷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걷기 좋은 도시, 웰니스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속초시는 걷기 좋은 도시 조성으로 교통 난 해소와 탄소 중립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권순환>
속초에는 설악산과 해변, 호숫가 등 다양한 걷기 길이 있어 찾는 발길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속초시가 맨발 산책로 조성 등 자연의 길과 도심 곳곳을 연결하는 걷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녹음을 만끽할 수 있는 오솔길.
바다를 마주하며 걷는 데크길과 호숫가 둘레길 까지.
속초에는 자연을 느끼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곳이 많아 시민과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옥현/ 서울 송파구
"저는 산이나 높은 데를 잘 못 올라가니까 평지를 찾아다니기는 하는데 속초에 오면 그래도 이렇게 걷기 좋게 돼있으니까 편안하고 다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바닷가도 편하고."
맨발 걷기 코스도 인기입니다.
척산온천휴양지 산책로와 해변가 백사장은 맨발 걷기 성지가 됐습니다.
[인터뷰]
권순완/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속초지회장
"지역 특성을 잘 살려서 맨발 걷기가 제일 다양한 곳이 속초라고 생각합니다. 속초는 자연 길이다 보니까 지압과 접지가 항상 잘 돼 있는 그런 코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걷기 열풍에 속초시는 지난해 영랑호 유원지에 왕복 800m 길이의 황톳길을 조성한 데 이어,
지난 8월 청초호에 천연광물과 황토로 포장된 맨발 걷기 길을 개장했습니다.
◀ S /U ▶
"속초시는 영랑호와 청초호를 중심으로 권역 곳곳을 연결해 도시 전체를 걷기 좋은 도시로 형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연의 길 뿐만 아니라 각 거리의 테마를 살려 누구나 편하게 걷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안전한 걷기를 위해 곳곳을 정비하고 관광객을 위한 러닝 맛집 투어 등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섭니다.
[인터뷰] 최종철/ 속초시 관광과장
"맨발 걷기 길 조성, 무장애 탐방로 확충, 맨발 걷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걷기 좋은 도시, 웰니스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속초시는 걷기 좋은 도시 조성으로 교통 난 해소와 탄소 중립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권순환>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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