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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강원 정치권, 지선 채비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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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은 내년 6월 지방 선거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청취한 민심을 토대로 조직 정비와 선거 전략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최장 10일간 이어진 추석 연휴.

여야 정치권은 바닥 민심의 바로미터인 도내 전통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귀를 기울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 운영이 비로소 정상화 됐다는 여론이 많았다며,

'내란 척결'을 완성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허소영 더불어민주당 도당 대변인
"국민의힘이 명분 없는 발목 잡기하고 정쟁을 하느냐고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있다고 안타까워 하시면서 저희 더불어민주당에게는 좀 더 아우르는 그런 정치, 현안 또 도민의 마음을 청취하는.."

민주당은 이달 말까지 내년 지방 선거 공천 기준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추석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힘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민생 경제에 대한 원망이 많았다며,

'독주 정권'을 저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박관희 국민의힘 도당 대변인
"국정 운영에 대해선 너무 독선적이라는 부분들이 많고요.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 불통의 모습을 보이는 것을 많이 걱정하셨고요. 이런 부분에서 야당의 입장에서 좀 더 여당을 설득하고.."

국민의힘은 지선 총괄 기획단을 조기 출범하고 전략 공천 최소화를 내세웠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도당 모두 빠르면 이달 말 도민의 당 지지도 등을 확인하는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조국혁신당은 모든 시군 의원 후보자 배출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내년 6월 지선까지 남은 기간은 8개월.

◀클로징▶
"여야 모두 실력있는 후보 발굴은 물론 강원도 발전을 위한 참신한 정책 개발이 중요해 보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영상취재 박종현)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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