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자치단체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도내 한 체육단체 관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지방 보조금 관리법 위반 혐의로 도내 모 체육단체 전 임원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한 체육단체 관계자로 근무하며 협회 명의로 발행된 장비 구입 상품권을 현금화 하거나,

타인 명의를 빌려 보조금을 집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6천여 만 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