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가 도심 속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전국 첫 민관 협력으로 '수산 자원 생산·방류' 시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강원도는 춘천의 시민 생태 모임인 '공지천 사람들'과 오늘(17일) 공지천 일원에서 내수면 자원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잉어 2만 마리와 다슬기 20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또 업무 협약을 통해 강원도는 2027년까지 3년간 생태 하천 수질 개선 효과가 높은 수산 자원을 생산·방류하고,

공지천 사람들은 환경 정화와 감시 활동, 생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