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비상임 이사 선거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도내 농협 10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열린 농협중앙회 비상임이사 선거 과정에서 일부 조합장들 사이에 금품이 오간 것으로 보고,

강릉 A농협 조합장 등 10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릉시 농민회는 성명서를 통해 강릉 A농협 조합장이 다른 농협 조합장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