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타고 역주행하며 도심을 휘젓고 다닌 1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춘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과 무면허운전 혐의로 15살 A군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6월 춘천 시내 일대에서 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몰며 중앙선을 넘나들고 신호를 어기는 등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순찰차 3대로 20km 정도를 추격해 A군을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