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관련한 산업진흥센터 등 건축물을 설계할 설계사가 선정됐습니다.

강원자치도는 설계사 공모를 통해 최종 한 곳을 선정하고, 6개월 설계 후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8년까지 3,177억 원을 투입해 동해에는 산업진흥센터와 안전성 시험센터, 시스템 실증센터 등 건축물 3개동을, 삼척에는 수소액화플랜트를 구축합니다.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지난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전국 최초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됐고, 친환경 미래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강원도의 핵심 사업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