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 사업에서 동해시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해시는 지난 2015년 발한 동문산지구를 시작으로 이듬해 묵호 게구석, 2023년 안묵호 등 모두 5개 지구에서 22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또 2026년 사업 대상에 묵호 등대마을이 선정돼 추가로 29억 원을 확보하면서, 지난 11년간 도내 1위,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도시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는 경제성장과 도시화에서 소외돼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되고,

재해위험 등 안전 문제가 집중된 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