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도민의 소득과 자산은 전국 평균보다 적지만, 삶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의 '통계로 보는 강원의 어제와 오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강원의 가구 경상소득은 6,077만 원, 가구 순자산은 3억 4,302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에 비해 가구 경상소득은 1,108만 원, 가구 순자산은 1억 592만원이 낮습니다.

반면 강원지역 주민들의 2024년 삶의 만족도는 42.2%로 2010년 대비 12.3%p 증가했고, 2023년 소득만족도는 31.9%로 2009년 대비 17.7%p 높아졌습니다.

전국 평균에 비해서도 삶의 만족도는 2.1%p, 소득만족도는 3.8%p 각각 높게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