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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명성 되찾나..설악동 재건 시동
2025-06-10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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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70~80년대 국내 대표 관광지로 전성기를 누렸던 설악동 일대가 수십년째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속초시는 설악산 신규 탐방로 개설과 도로 신설 등 인프라 구축과 각종 연계 사업을 통한 설악동 재건에 나섰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시간이 멈춰버린 마을.
상점부터 숙박시설까지 곳곳이 흉물로 남아 있습니다.
1970~80년대 수학여행과 신혼여행지로 즐겨 찾는 국내 대표 관광지였지만 관광 트렌드 변화로 이젠 찾는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방치된지 수십년째.
속초시가 재건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준공한 스카이워크 설악향기로 개통을 시작으로 화채마을 도시재생 사업과 온천마을 조성 등 오는 2026년까지 260억 원을 투입합니다.
[인터뷰]이병선 속초시장
"이런 것들이 어우러진다고 하면 설악동의 활성화 뿐만이 아니고 속초 지역의 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과 신흥사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국립공원이 문을 열 당시 만들어진 도로도 50년째 그대로.
오래되고 낡은 탓에 휴가철이면 상습 정체를 빚는 소공원 진입로 1.6km 구간을 확장하고,
2028년을 목표로 100억 원을 들여 1.3km 길이의 신규 계곡 탐방로도 조성합니다.
마을과 설악산을 하나의 역사와 문화 공간으로 만드는 산악 관광 콘텐츠 변화도 시도합니다.
[인터뷰]
조두행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
"탐방객들에게 모든 자원들을 길을 통해서 일체감 있게 느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속초시는 도심과 설악산을 연결하는 트램 조성 용역에 착수한 가운데,
워케이션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1970~80년대 국내 대표 관광지로 전성기를 누렸던 설악동 일대가 수십년째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속초시는 설악산 신규 탐방로 개설과 도로 신설 등 인프라 구축과 각종 연계 사업을 통한 설악동 재건에 나섰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시간이 멈춰버린 마을.
상점부터 숙박시설까지 곳곳이 흉물로 남아 있습니다.
1970~80년대 수학여행과 신혼여행지로 즐겨 찾는 국내 대표 관광지였지만 관광 트렌드 변화로 이젠 찾는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방치된지 수십년째.
속초시가 재건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준공한 스카이워크 설악향기로 개통을 시작으로 화채마을 도시재생 사업과 온천마을 조성 등 오는 2026년까지 260억 원을 투입합니다.
[인터뷰]이병선 속초시장
"이런 것들이 어우러진다고 하면 설악동의 활성화 뿐만이 아니고 속초 지역의 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과 신흥사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국립공원이 문을 열 당시 만들어진 도로도 50년째 그대로.
오래되고 낡은 탓에 휴가철이면 상습 정체를 빚는 소공원 진입로 1.6km 구간을 확장하고,
2028년을 목표로 100억 원을 들여 1.3km 길이의 신규 계곡 탐방로도 조성합니다.
마을과 설악산을 하나의 역사와 문화 공간으로 만드는 산악 관광 콘텐츠 변화도 시도합니다.
[인터뷰]
조두행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
"탐방객들에게 모든 자원들을 길을 통해서 일체감 있게 느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속초시는 도심과 설악산을 연결하는 트램 조성 용역에 착수한 가운데,
워케이션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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