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올해 군용 비행장 소음피해보상금 지급 규모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강릉시는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3만38천여 명에 대한 산정 작업을 마치고, 대책위원회를 열어 모두 100억1,700만 원의 보상금 지급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정 금액에 따른 결정통지서는 이달 말 통보되고, 이의신청과 직권 정정을 거쳐 오는 8월 말에 신청자 본인의 통장으로 지급됩니다.

군소음피해보상금 신청과 지급은 매년 시행되며, 올해분 군소음 피해 보상금은 내년 1월과 2월에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