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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이전..원도심 공동화 우려
2025-05-02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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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자치도청 신청사가 오는 2029년 춘천 고은리에 조성됩니다.
도청 이전 계획으로 벌써부터 원도심 공동화가 우려되는데요.
하지만 아직도 도청 건물 활용 방안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점심시간 강원도청 앞 골목.
식사하러 나온 공무원들로 북적입니다.
인근에 춘천시청도 있어 공무원 수요가 유독 많은 상권입니다.
◀브릿지▶
"하지만 오는 2029년 강원도청이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으로 이전하면 공동화가 우려되는 원도심 이기도 합니다."
도청이 옮겨가면 소속 공무원만 천 600여명 가량이 빠져 나갑니다.
상인들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 김은정 춘천 요선동 상인
"매출의 50% 이상, 70% 이상은 저희 매출이 엄청 줄거고. 가게를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유동 인구와 관광객을 유입할 도청 건물의 활용 방안이 중요한데, 해법은 아직 못 찾고 있는 상태입니다.
강원도가 지난 2022년말 도청 신청사 이전 계획 발표 당시,
현 도청 건물을 문화 전시 공간과 강원 기록원 등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히긴 했지만 확정된 건 아닙니다.
도청 이전까지 남은 기간은 4년.
청사 활용 방안 연구에 남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인터뷰]김희철 강원자치도의원
"그 (강원도 출자출연 기관 중)11개 특히 임차 기관들을 전부 유입해서 채워 넣는 방안 하나하고. 사회 단체들을 그 인원들이 여기와서 근무할 수 있게끔 또 유입시키면(좋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내년에는 용역을 의뢰해 도청 건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춘천시와도 협의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강원자치도청 신청사가 오는 2029년 춘천 고은리에 조성됩니다.
도청 이전 계획으로 벌써부터 원도심 공동화가 우려되는데요.
하지만 아직도 도청 건물 활용 방안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점심시간 강원도청 앞 골목.
식사하러 나온 공무원들로 북적입니다.
인근에 춘천시청도 있어 공무원 수요가 유독 많은 상권입니다.
◀브릿지▶
"하지만 오는 2029년 강원도청이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으로 이전하면 공동화가 우려되는 원도심 이기도 합니다."
도청이 옮겨가면 소속 공무원만 천 600여명 가량이 빠져 나갑니다.
상인들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 김은정 춘천 요선동 상인
"매출의 50% 이상, 70% 이상은 저희 매출이 엄청 줄거고. 가게를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유동 인구와 관광객을 유입할 도청 건물의 활용 방안이 중요한데, 해법은 아직 못 찾고 있는 상태입니다.
강원도가 지난 2022년말 도청 신청사 이전 계획 발표 당시,
현 도청 건물을 문화 전시 공간과 강원 기록원 등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히긴 했지만 확정된 건 아닙니다.
도청 이전까지 남은 기간은 4년.
청사 활용 방안 연구에 남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인터뷰]김희철 강원자치도의원
"그 (강원도 출자출연 기관 중)11개 특히 임차 기관들을 전부 유입해서 채워 넣는 방안 하나하고. 사회 단체들을 그 인원들이 여기와서 근무할 수 있게끔 또 유입시키면(좋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내년에는 용역을 의뢰해 도청 건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춘천시와도 협의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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